길거리 음식 판매대 위를 돌아다니며 손님에게 판매되는 음식을 쪼아 먹고 있는 비둘기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한 길거리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지적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계란빵과 핫도그, 토스트, 왕닭꼬치, 어묵 등 각종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길거리 음식점의 모습이 담겼다.
판매대 안쪽으로는 비둘기 두 마리가 음식이 놓인 진열대와 조리 공간을 오가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대부분의 음식이 별도 덮개 없이 그대로 노출돼 있었으며, 비둘기들은 자유롭게 닭꼬치·핫바 등에 부리를 갖다 대고 쪼아먹었다.
영상을 공개한 SNS 이용자는 "다소 충격적인 길거리 음식 위생 상태"라며 "왜 이런 상황을 방치하는지 모르겠다. 길거리 음식은 더욱 주의해서 구매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충격에 혀를 내둘렀다.
한 누리꾼은 "주인 없는 매장에 비둘기 손님이 찾아와 무료 취식 중. 주인이 있었다고 해도 음식과 거리가 있어서 초대받지 못한 저 손님을 막진 못했을 듯"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우리가 직접 목격하지 못했을 뿐 저런 일 흔할 것 같다" "음식을 완전히 노출해둔 곳은 거르겠다" "이걸 본 이상 노상 음식은 도저히 못 먹겠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