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지리산 등산에 나섰던 6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남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쯤 "지리산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나 A씨가 돌아오지 않아 이튿날인 7일 A씨 아내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과 국립공원공단 직원 등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였고 전날 오후 2시 11분쯤 삼장면 일원 계곡 물속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산행 중 발을 헛디뎌 계곡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