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 엄마' 일본 톱 여가수, 유부남과 불륜 들통…열도 발칵

마아라 기자
2026.07.04 22:49
일본 스타 싱어송라이터 시이나 링고(47)가 자신의 팬이라고 밝혀온 유부남인 경제학자 나리타 유스케(40·오른쪽)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시이나 링고 엑스,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스타 싱어송라이터 시이나 링고(47)가 자신의 팬이라고 밝혀온 유부남인 경제학자 나리타 유스케(40)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일본 유명 매체 프라이데이 디지털은 '시이나 링고x나리타 유스케 이색의 '초빅 커플' 탄생! "재즈 라이프 친밀 데이트" 사진'이라는 파격적인 제목으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했다.

매체는 이들이 지난 5월 말 도쿄에 위치한 재즈 라이브 레스토랑 '블루노트 도쿄'에서 함께 공연을 감상했으며 이후 나란히 호텔로 향했다고 폭로했다. 나리타 유스케는 시이나 링고의 투어 기간에도 시이나가 묵는 호텔을 방문하는 모습이 목격됐고 매체는 '단순한 친분을 넘어선 관계'라고 말했다.

시이나 링고는 2000년 기타리스트 야요이 준지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2002년 이혼했다. 이후 2013년부터 영상감독 코다마 유이치와 교제를 이어왔고 함께 낳은 자녀가 있는 사실혼 관계로 알려졌다.

나리타 유스케는 지난해 아내와 별거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역시 기혼자다.

시이나 링고는 1998년 '행복론'으로 데뷔해 '가부키초의 여왕' '여기서 키스해줘' '본능' 등 히트곡으로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반열에 올랐다. 이후 밴드 도쿄지헨 활동을 병행하며 NHK '홍백가합전'에 11차례 출연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나리타 유스케는 도쿄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학자다. 미국 예일대학교 조교수를 지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시사평론가이자 기업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월간 '문예춘추' 인터뷰 대담에서 만났다. 나리타 유스케는 당시 시이나 링고의 오랜 팬이라고 고백한 뒤 시이나 링고의 앨범 라이너 노트(음반에 대한 해설문) 집필을 맡고 같은 소속사와 계약까지 맺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각자 가정을 둔 이들의 부적절한 만남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시이나 링고는 '우익 논란'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시이나 링고는 과거 수차례 굿즈와 앨범에 욱일기 이미지를 사용하고 카미카제 미화로 보여지는 가사를 써 비난받은 바 있다.

나리타 유스케 역시 논란성 발언을 자주 해온 인물이다. 그는 2021년 온라인 뉴스 프로그램에서 고령화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해법은 명확하다. 결국 고령층이 집단 자살 또는 집단 할복하는 것"이라고 발언하며 노인들이 공동체 번영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내용이 담긴 영화를 소개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이후 나리타 유스케는 해당 발언에 대해 반성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고령 인구가 사라져야 한다는 자극적인 발언을 이어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