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열로 의식을 잃은 생후 12개월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준 택시기사를 찾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4일 남동구 구월동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아기를 순찰차에 인계한 택시기사를 수소문하고 있다.
당시 아이 부모는 고열로 의식을 잃은 생후 12개월 된 자녀를 태우고 택시를 이용해 병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택시기사는 순찰차를 발견한 뒤 상향등을 켜며 다급하게 신호를 보냈다. 이를 확인한 경찰은 즉시 아이를 순찰차로 옮겨 태운 뒤 대형병원 응급실까지 긴급 이송했다. 아이는 신속한 치료를 받아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는 데 도움을 준 택시기사를 찾는 한편, 신원이 확인되면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