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양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약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쯤 압구정 한양아파트 한 세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133명과 차량 36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불은 신고 약 20분 만인 오전 10시49분 초진됐고, 낮 12시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근에 있던 주민 20여명이 근처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양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48년차 노후 단지다. 현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정비구역에 포함돼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