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우유 주던 70대 농장주...어미 소에 들이받혀 숨졌다

이은 기자
2026.08.02 20:52
폭염이 지속 중인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의 한 축사에서 송아지들이 대형 선풍기 바람과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뉴시스 /사진=하경민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던 70대 남성이 어미 소에 들이받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쯤 전북 임실군의 한 축사에서 농장주 7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출동한 구조대가 축사 옆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이 축사 내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던 중 어미 소에게 여러차례 들이받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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