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김형배, DM 플러팅…옆 아파트더라" 러브스토리 공개

아옳이 "♥김형배, DM 플러팅…옆 아파트더라" 러브스토리 공개

이은 기자
2026.08.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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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77만 명의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아옳이(35·본명 김민영)가 새 남자친구인 한의사 김형배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자 77만 명의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아옳이(35·본명 김민영)가 새 남자친구인 한의사 김형배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자 77만 명의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아옳이(35·본명 김민영)가 새 남자친구인 한의사 김형배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옳이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옳이'를 통해 연인 김형배와의 첫 만남부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이 영상에서 아옳이는 "맞다. 저 연애한다"며 "공개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옳라프(구독자 애칭) 친구들과 제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는 게 싫었다"며 남자친구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아옳이는 지난해 봄 유튜브를 통해 김형배를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옳이는 "평소 유튜브에서 건강 정보나 다이어트 정보를 찾아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알고리즘에 잘생긴 한의사가 뜨더라. '뭐야? 잘생겼다' 하고는 그냥 지나갔고, 이후 까맣게 잊고 지냈다"고 회상했다.

몇 달 뒤 직원들과 점심을 먹던 중 연애 이야기가 나왔고, 한 직원이 "잘생긴 한의사 선생님을 보고 추나 치료 10회를 끊었다"며 사진을 보여줬을 때 아옳이는 김형배를 떠올렸다.

그는 "사진을 보는데 예전에 봤던 그 한의사가 생각나서 '제가 더 잘생긴 분 보여드리겠다'며 영상을 보여줬다"며 "직원들이 '그 한의원 한번 가보라'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했지만 방에 들어와 검색해 보니 마침 당시 살던 분당 집과 가까운 곳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옳이는 "제가 연애에 있어 게으른 편이고 용기가 많이 필요한 스타일"이라며 특별히 아픈 곳도 없어 결국 한의원을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 77만 명의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아옳이(35·본명 김민영)가 새 남자친구인 한의사 김형배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자 77만 명의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아옳이(35·본명 김민영)가 새 남자친구인 한의사 김형배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그러다 평소 체중인 45㎏에서 3~4㎏이 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이를 계기로 김형배가 운영하는 한의원을 방문하게 됐다고 했다.

아옳이는 "한의원 갈 복장은 아니었는데 멋지게 차려입고 갔다"며 "원장실에 들어갔더니 유튜브에서 봤던 분이 앉아 있었다. 정말 진지하게 다이어트 상담만 했고, 기억에 남는 질문은 '변비 있으시냐'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분이 '예전부터 팬이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감사하다고 하고 집에 왔다. 그러고 아무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에게 '그분이 제 팬이라고 하더라'고 했더니 '인사치레이니 김칫국 마시지 말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아옳이는 한 달 뒤 김형배로부터 "민영님, 약 잘 드시고 계시냐. 2차 약 받으러 오시라"는 인스타그램 DM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형배가 지어준 한약을 먹고 한 달 만에 3㎏ 감량에 성공한 아옳이는 당시에는 해당 메시지가 단순한 고객 관리 차원의 연락이라고 생각했고, 이사 준비로 바빠 다시 한의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분당에서 서울로 이사를 마친 아옳이는 한강 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김형배에게 다시 DM을 받았다.

아옳이는 "한의사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민영님 잘 지내시죠? 저랑 뷰가 되게 비슷하다'며 자기 집 뷰 사진이랑 같이 DM을 보냈더라"라며 "제가 올린 사진과 정말 비슷하더라. 알고 보니 저와 5분 거리, 옆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DM이 두 번이나 왔고 사진까지 보냈으니 플러팅이라고 생각했다"며 "저도 용기를 내 '동네 친구 해달라'고 먼저 말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동네에서 자주 함께 식사하며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아옳이는 "공진단도 챙겨주고 '건강 지키미가 되고 싶다'고 하면서 여러모로 잘 챙겨줬다"며 "그러다 손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 커피를 마시는데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묻더라. 제가 '썸 타는 사이'라고 했더니 '썸 타는데 손 잡을 수 있냐'며 '오늘부터 1일 하자'고 했다. 그렇게 만나게 됐다"고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옳이는 2018년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으며, 최근 한의사 김형배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형배는 동국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한의사다. 구독자 11만 명의 유튜브 채널 '건강 한의사 김형배'를 운영 중이며 '알토란' '몸신의 탄생' 등 여러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189㎝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의 한의사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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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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