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도심에서 나체 상태로 30여분간 거리에 누워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흥덕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청주역 사거리 인도에서 나체 상태로 30여분간 누워 있던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112 신고가 모두 5차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향후 의사 소견 등을 확인한 뒤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