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면세점 직원의 휴대전화를 훔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20대 중국인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쯤 제주시 연동 소재 면세점에서 직원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A씨를 추적해 긴급체포했다.
당시 직원 휴대전화는 책상 위에 놓여 있었으며 A씨는 이를 발견하고 그대로 챙겨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는 "지인 휴대전화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비자 없이 한 달 동안 체류 가능한 무사증 제도를 통해 제주에 온 관광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