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돌개 인근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간 중국인 관광객들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주 외돌개 인근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간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제보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입 금지 표지판이 설치된 곳에 관광객들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을 백날 세워봤자 중국 관광객들은 나 몰라라 한다"며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이 통제를 무시하고 출입한다고 주장했다.
외돌개 일대는 해안 절벽과 갯바위가 이어져 있어 추락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다. 실제로 인근에서는 관광객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외돌개 인근 '폭풍의 언덕'에서는 50대 관광객이 사진을 찍던 중 균형을 잃고 약 8m 아래 갯바위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당시 관광객은 머리 출혈과 다발성 골절 등의 중상을 입어 해경과 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해 7월에도 외돌개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절벽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가 갯바위에 매달린 채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