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노쇼 논란' 로빈 장, SNS 비공개..팬들 '분노'

윤상근 기자
2019.07.27 13:5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명문 팀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 팀의 친선 경기를 유치했던 로빈 장 더 페스타 대표가 소속 선수이자 슈퍼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장과 관련한 '노쇼' 논란 이후 자신의 SNS 페이지로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로빈 장 대표의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는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 장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 대 팀 K리그 친선 경기를 주최한 인물. 현재 로빈 장의 이름으로 페이스북을 검색하면 관련 인물이 뜨지 않는 상태다.

로빈 장 대표는 지난 26일 현장에 참석해 유벤투스 팬 사인회 지연과 관련, 현장에서 "호날두가 교통체증으로 지친 데다 경기를 위해 컨디션을 조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고 공지했다.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선 경기를 아예 뛰지 않자 팬들의 불만이 속출했고

이와 관련,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컨디션과 근육상태가 안 좋아 전날 밤부터 출전 여부를 두고 고민했다. 26일 오후에 상의해 한국에서 뛰지 않는게 좋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히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앞서 더 페스타는 이번 유벤투스 경기에 호날두가 최소 45분 이상 출전을 계약 조항에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호날두는 결장했고 이에 대해 팬들의 항의가 거세진 가운데 로빈 장 대표는 27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혀 있던 자기소개 정보에 담긴 직업 정보를 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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