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이 FC안양에서 뛰던 공격수 김경중(32)을 품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수원 구단은 5일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23세 이하(U-23) 대표 출신의 김경중을 영입했다"며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측면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중은 지난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가능성을 알린 뒤 프랑스와 카타르, 일본 무대 등을 경험했다. 이후 2017년 강원FC에 입단해 K리그에 입성한 뒤 상주상무, 안양을 거쳐 수원에 합류했다.
특히 최근 안양에서는 2021시즌 27경기 7골 4도움, 2022시즌 25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엔 무릎 부상으로 3개월 공백이 있었음에도 경기당 키패스 0.81개(6위), 드리블 시도 5.35개(9위)를 기록했다.
김경중은 구단을 통해 "K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 수원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오로지 수원삼성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설 수 있게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동계 훈련 때 단단하게 준비해서 빅버드에서 인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중은 지난 3일 선수단과 함께 거제 전지훈련에 참가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