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헨리 엘런슨,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MVP 수상... 평균 더블더블 맹활약

박건도 기자
2026.04.09 14:01
원주DB의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이 2025~2026 KBL 정규리그 6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엘런슨은 6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4.0득점, 11.0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의 활약으로 DB는 6라운드에서 6승 3패를 기록하고 정규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BL 6라운드 MVP 헨리 앨런슨. /사진=KBL 제공

원주DB의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29)이 2025~2026 KBL 정규리그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이 됐다.

KBL은 9일 DB 엘런슨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엘런슨은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수 87표 중 36표를 획득하며 개인 통산 첫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B 소속 선수로는 이번 시즌 3라운드 MVP를 차지했던 이선 알바노 이후 3라운드 만의 수상이다.

엘런슨은 정규리그 마지막인 6라운드 9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9분 32초를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이 기간 평균 24.0득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11.0리바운드와 2.1어시스트를 올리며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두자릿수 대를 기록했다.

특히 9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꾸준함을 보였으며, 그중 3경기에서는 30득점 이상을 폭발시키며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엘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DB는 6라운드에서 6승 3패의 호성적을 거뒀고, 정규시즌 최종 성적 33승 21패로 3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봄 농구에 합류했다.

6라운드 MVP로 선정된 엘런슨에게는 MVP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엘런슨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라운드 MVP 기념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정규리그를 화려하게 마무리한 엘런슨과 DB는 오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KCC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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