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웬 연기가...' 수원 KT-롯데전, 쓰레기 소각장 화재로 25분간 경기 중단 [수원 현장]

수원=신화섭 기자
2026.05.06 20:45
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중 7회초에 경기장 외부 쓰레기 소각장 화재로 연기가 유입되어 경기가 중단됐다. 전광판을 통해 화재 진압 상황이 안내되었고, 심판진은 양팀 선수들을 더그아웃으로 철수시켰다. 오후 8시 20분부터 중단된 경기는 25분 뒤인 8시 45분에 재개됐다.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 연기가 들어오는 모습. /사진=신화섭 기자

야구장에 난데 없는 연기가 몰려들어와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6일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수원 KT 위즈파크에 7회초 갑자기 오른쪽 외야 인근에서 연기가 퍼져 나왔다. 롯데가 6-1로 앞선 가운데 무사 2루에서 나승엽을 상대로 KT 투수 주권이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던지기 직전이었다.

연기 때문에 경기가 일시 중단된 가운데 전광판에는 "경기장 외부 쓰레기 소각장 화재로 현재 진압 중에 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표출됐다. 이에 심판진은 그라운드에 있던 양팀 선수들을 모두 더그아웃으로 철수시켰다. 잠시 후 전광판에는 "경기장 외부 화재 진압은 완료되었습니다. 빠르게 연기 등 조치토록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화재가 진압된 후에는 경기장에 남아 있는 연기가 빠지기를 기다려야 했다. 오후 8시 20분부터 중단됐던 경기는 25분 만인 8시 45분 재개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