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파주 프런티어가 또 한 번 무득점 부진 속에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파주는 25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 홈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파주는 전체슈팅 6회, 유효슈팅 4회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았으나 결정력 부재에 고개를 숙였다.
파주는 최근 3경기 무승(2무1패) 부진에 빠졌다. 지난 3일 충북청주를 상대로 0-0, 16일 천안시티전에서 0-0, 이번 김포전에서는 0-1로 패했다. 숫자만 봐도 득점이 아쉬운 상황이다.
경기 후 제라드 누스 파주 감독은 "파주와 김포 모두 비등비등한 경기였다. 파주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면서 팀 컬러를 보여줬고, 경기장에서 쏟아부었다. 하지만 아쉬운 장면이 몇 차례 있었다. 이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총평을 남겼다.
전반 상대 기세에 밀렸던 파주는 후반이 되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슈팅 숫자를 늘려가며 상대를 압박했다. 제라드 감독은 "전반을 마친 뒤 라커룸에서 전술적인 부분을 보완했다. 압박에 대해 많이 강조했고, 라인을 너무 내리지 말라고 주문했다. 그래서 상대 허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승리를 위해선 역시 골이 나와야 한다. 제라드 감독은 무득점 부진에 대해 "리그에 좋은 팀들이 많아 득점이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다들 득점이 없다고 분석했지만, 실점도 1개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팀 문제점보다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한 것이다.
현재 파주는 4승2무6패(승점 14)로 리그 12위에 위치했다. 팀 득점은 14골로 이 부문 12위에 있다. 파주는 오는 30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