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단하네' 김혜성 ML 극적 잔류 이어→곧바로 또 COL전 선발 출격! 로버츠 감독 신뢰가 이 정도다

김우종 기자
2026.05.26 09:52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극적으로 빅리그에 잔류한 데 이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다저스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며, 김혜성은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김혜성을 남기고 베테랑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방출 대기 조처했습니다.
LA 다저스 김혜성.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김혜성.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27)이 극적으로 빅리그에 잔류한 데 이어 곧장 선발 출격 기회를 잡았다.

다저스는 26일(한국 시각) 오전 10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다저스는 우완 에밋 시한을 선발로 앞세웠다. 타순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윌 스미스(포수), 김혜성(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순으로 꾸렸다.

김혜성이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게 눈에 띈다.

다저스에 맞서 콜로라도는 우완 태너 고든이 선발 등판한다. 제이크 맥카시(중견수), 헌터 굿맨(포수), T. J. 럼필드(1루수), 타일러 프리먼(우익수), 트로이 존스턴(좌익수), 윌리 카스트로(2루수), 에즈키엘 토바(유격수), 스털린 톰슨(지명타자), 카일 카로스(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혜성은 이날 키케 에르난데스(35)의 1군 엔트리 복귀 속에서도 극적으로 엔트리에 잔류하는 힘을 보여줬다. 대신 다저스는 '올스타 출신' 베테랑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32)을 방출 대기 조처했다.

앞서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 등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키케의 복귀에 앞서 김혜성과 에스피날을 두고 어려운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저스는 김혜성을 남기는 대신, 에스피날을 양도 지명(DFA) 처리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5(110타수 28안타) 1홈런 2루타 3개, 3루타 1개, 10타점 13득점, 11볼넷 30삼진, 5도루(1실패), 출루율 0.320, 장타율 0.327, OPS(출루율+장타율) 0.64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다저스는 올 시즌 33승 20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 콜로라도는 20승 34패로 같은 지구 5위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의 승차는 13.5경기다.

LA 다저스 김혜성.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김혜성.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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