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이동한 김혜성이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전스 산하)와의 경기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8푼3리로 소폭 상승했다.
2회말 1사 1,2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트레이 수팍의 초구 시속 90.5마일(145.6km) 낮은 패스트볼에 스윙했는데,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병살타로 이어졌다. 타구 속도가 시속 100.1마일(161.1km)에 달했지만 땅볼이 되면서 병살타가 됐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트레이 수팍을 상대로 1볼에서 시속 89.9마일(144.7km) 포심을 받아쳤고 우전안타로 연결시켰다. 시속 102.4마일(164.8km)의 타구속도를 기록했다.
6회말 1사 1,3루 타점 기회가 만들어졌다. 바뀐 투수 투수 개빈 콜리어를 상대했고 바깥쪽 98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8회말 1사 1루 4번째 타석에서는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메이슨 톰슨을 상대했고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낮은 코스의 85.3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트리플A로 다시 내려온 이후 첫 멀티히트 경기였다.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가 8회 1점, 9회 2점을 추격하면서 4-6을 만들었다. 그리고 9회 2사 1,2루에서 김혜성의 5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우완 강속구 투수 에밀리아노 테오도를 상대했고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이날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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