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쓰며 뜨거운 야구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KBO 리그와 10개 구단이 기념우표로 재탄생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KBO 리그 10개 구단의 개성을 가득 담은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BO 리그 관련 기념우표가 나오는 것은 지난 2016년, 2022년 '레전드 40인' 기념우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스타전 시기에 맞춰 전격 발행되는 이번 기념우표는 각 구단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O 리그 10개 구단의 유니폼과 대표 마스코트가 우표 디자인에 전면 활용되어 구단별 개성을 뚜렷하게 살렸다.
디자인 구성도 다채롭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야구장을 배경으로 야구공, 글러브, 배트 등 야구를 상징하는 기본 요소는 물론, '치맥(치킨과 맥주)'으로 대표되는 특유의 야구장 관람 문화까지 이미지로 함께 배치했다.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느끼는 직관의 즐거움과 생생한 추억을 우표 한 장에 그대로 녹여내겠다는 취지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야구가 주는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기념우표를 통해 KBO 리그의 빛나는 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BO 리그 기념우표는 오는 7월 10일부터 가까운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본격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우표 발행 일정에 맞춰 우편사업진흥원에서는 KBO 리그의 상징과 야구 선수 일러스트를 담은 우표첩을 비롯해 초일봉투, 맥시멈카드 등 소장 가치가 높은 부가 상품도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