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났다' LG, 35번째 매진→최소경기 100만 관중 新... 트와이스 나연 시구-경품 행사로 자축 [잠실 현장]

잠실=안호근 기자
2026.07.04 18:50
LG 트윈스가 4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35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2001년 관중 전산화 이후 전 구단 통틀어 최소경기인 43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날 트와이스 나연이 시구자로 나섰으며 구단은 기록 달성을 기념해 LG전자 이동형 TV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운 LG 트윈스 홈 관중.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KBO 최고 흥행 구단으로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LG 트윈스는 4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관중 2만 3750명으로 시즌 3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진 기록(43회)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43번째 홈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프로야구 관중 전산화가 이뤄진 2001년 이후 전 구단을 통틀어 최소경기 홈 100만 관중 달성 기록이다.

4일까지 집계된 2026시즌 LG트윈스 홈경기 누적 관중은 총 100만 8068명이다. 경기 당 평균 2만 3443명의 팬이 방문해 마지막 시즌을 맞은 잠실야구장의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관중으로 가득 찬 잠실야구장 전경. /사진=LG 트윈스 제공

올 시즌 홈에서 73경기를 치르는 LG는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171만 1339명의 관중을 불러모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164만 174명)을 넘어설 수 있는 수치다.

기록을 세운 날 트와이스 나연이 시구자로 나서 100만 관중 달성을 자축했다. 2016년 5월, 2018년 4월에 다시 한 번 LG의 시구자로 나선 나연은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오랜만에 시구하게 돼 기쁘다. 더운 날씨지만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펼치길 바란다. LG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최근 대규모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트와이스는 7월 중 국내 앙코르 공연으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LG트윈스는 역대 최소경기 홈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하고, 기록을 함께 만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록 달성 다음 날인 7월 5일 경기 전 잠실야구장 1루 내야, 외야 출입구에서 응모권을 배포하며, 6회말 응모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 1명에게 LG전자의 신형 이동형 TV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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