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왕따 피해 고백…"따돌림 주동자 이름 기억, 사과 받고파"

김지민, 왕따 피해 고백…"따돌림 주동자 이름 기억, 사과 받고파"

마아라 기자
2026.07.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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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학창 시절 이른바 '돌림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학창 시절 이른바 '돌림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학창 시절 이른바 '돌림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27회에서는 '악마를 보았다. 일상이 된 폭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된 딸을 둔 부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학창 시절 자신이 겪었던 왕따 경험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김지민은 "우리 때는 돌림 왕따가 있었다"며 기간을 정해 누군가를 왕따를 만든 뒤 다음 상대로 넘어가는 잔혹한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민은 "언젠가는 내 차례가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내 차례가 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날 워커를 신고 학교에 갔는데 누군가 신발 안에 물을 가득 담아놨더라"라고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아무렇지 않은 척 신나게 걸어갔다"라며 "반응이 없으니까 재미가 없어서 왕따를 그만하더라"라고 담담히 덧붙였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학창 시절 이른바 '돌림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학창 시절 이른바 '돌림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김지민은 타인의 고통을 오락거리로 소비하는 가해자들의 심리를 짚으며 "저한테 피해를 줬던 주동자 두 명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한다. 지금도 사과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연자에게 "따님이 학교, 엄마에게 잘못했다고 말하기보다 피해자에게 먼저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 교수는 학폭 가해자들을 향해 "반드시 너희들도 피해자가 될 거야.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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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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