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전 지고 분노한 이강인 "죄송한 마음…더 성장할 것"

남아공전 지고 분노한 이강인 "죄송한 마음…더 성장할 것"

마아라 기자
2026.07.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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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월드컵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 먼저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께 감사드린다.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그 시간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면서도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은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고 제 몫을 더 잘 해냈어야 했다"고 자책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은 "대표팀으로 받는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결국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번 결과를 잊지 않고 더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경기장과 멀리에서도 힘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A조 첫 경기에서 황인범의 1:1 동점골을 돕고 37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는 등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해당 경기로 이강인은 2026 월드컵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팀의 부진과 아쉬운 플레이로 멕시코와 남아공전에 연달아 0:1로 패배했다.

당시 이강인은 남아공전이 패배로 끝나자 땅을 치고 분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대한민국은 최종 결과 최종 34위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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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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