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타율 0.453 폭격' LG 손용준, KBO 6월 퓨처스 루키상! '육성선수 데뷔전 승' 삼성 김백산은 투수 부문

김동윤 기자
2026.07.08 13:09
LG 트윈스 손용준과 삼성 라이온즈 김백산이 2026시즌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타자 부문 수상자 손용준은 6월 한 달간 타율 0.453과 안타 24개를 기록하며 공격과 주루에서 활약했다. 투수 부문 수상자 김백산은 6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으며 최근 1군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북부 올스타 손용준이 지난해 7월 1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KBO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남부리그 대 북부리그 경기에서 퓨처스올스타 MVP로 선정된후 허구연 KBO총재로부터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 2025.07.11.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손용준(26)과 삼성 라이온즈 김백산(23)이 2026시즌 전반기 마지막 퓨처스 루키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월별 최고의 저연차 선수를 선정하는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0.91을 기록한 삼성 김백산, 타자 부문에는 WAR 0.71을 기록한 LG 내야수 손용준이 각각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LG 손용준은 6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53(전체 2위), 안타 24개(전체 공동1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였다. 손용준은 출루율 0.491(전체 3위), 도루 5개(전체 공동 5위)를 기록하는 등 공격과 주루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2026년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용준은 김해화정초(김해리틀)-내동중-김해고-동원과학기술대 졸업 후 2024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타격에 두각을 드러냈고 7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퓨처스 통산 3할 타율(0.328)을 마크 중이다.

올해 역시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55경기 타율 0.350(203타수 71안타) 3홈런 27타점 41득점, 출루율 0.429 장타율 0.438을 기록하면서 후반기 콜업도 꿈꾸고 있다.

/사진=KBO 제공

투수 부문 수상자인 삼성 김백산은 육성선수 출신이다. 남산초-원주중-강릉고-부산과학기술대 졸업 후 지난해 삼성에 입단, 프로 2년 차인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백산은 6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00(전체 1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71을 기록했다. 김백산은 등판한 3경기에서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고,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 결과 첫 1군 등판 기회도 잡았다. 김백산은 지난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1군 데뷔전을 치러 5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는 육성선수 출신으로는 역대 두 번째 데뷔전 승리 기록이다.

6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50만 원과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한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2024년 처음 제정됐다.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 기준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퓨처스리그 월간 WAR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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