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가 올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충북 충주시의 찰옥수수를 선택했다. 한국인이 익숙하게 즐기는 간식 '콘치즈'를 버거로 재해석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청년몰 지원까지 연계해 충주 지역 상생 활동도 확대한다.
맥도날드는 오는 9일부터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충주 찰옥수수는 큰 일교차와 깨끗한 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쫀득한 식감과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앞두고 충주 찰옥수수 약 25톤을 수매했다.
이번 신메뉴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콘치즈'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친숙하게 옥수수를 즐기는 방식을 살려 알알이 쫀득함이 살아있는 옥수수와 치즈를 1대1 비율로 담은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을 만들었다. 튀김옷에도 옥수수 가루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에 100% 순쇠고기 패티와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를 더해 단맛과 고소함, 매콤한 맛의 균형을 맞췄다. 함께 출시하는 맥모닝 메뉴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은 화이트 마요 소스를 사용해 부담없는 한끼를 원하는 아침식사 수요에 맞췄다.

메뉴 개발에는 약 1년이 걸렸다. 맥도날드는 식재료 선정부터 소비자 조사와 시제품 테스트를 거치며 옥수수의 식감과 치즈의 비율을 조정하는 데 공을 들였다. 우선은 버거류 판매에 집중하고 소비자 반응에 따라 사이드 메뉴나 음료 출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직접 시식해보니 주재료 크로켓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알알이 찰옥수수와 치즈가 씹히는 가운데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줬고 크로켓의 바삭한 식감은 마지막 한입까지 유지됐다. 머핀 제품은 특유의 쫄깃한 번과 부드러운 식감의 크로켓이 어우러졌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단품 가격 7900원 △세트 9400원이다. 평일 점심시간 맥런치 이용 시에는 8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은 △단품 5200원 △세트 6400원에 판매된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지역 상생 활동도 확대한다. 전국 매장 트레이맷에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QR코드를 넣어 기부를 독려하고 기부 참여자에게는 충주 특산품과 버거 세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충주 청년몰과 협업해 약 5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 창작자들의 로컬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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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2021년 △창녕 마늘을 시작으로 △보성 녹돈 △진도 대파 △진주 고추 △익산 고구마에 이어 올해 △충주 찰옥수수까지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 5년간 누적 판매량은 3000만개를 넘었고 약 1000톤의 국내산 식재료를 수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