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파이터, '랭킹 3위' 러시아 강호와 대격돌... UFC 상하이 메인이벤트 확정

박건도 기자
2026.07.08 15:38
UFC는 8월 29일 상하이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누르마고메도프 vs 송야동'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랭킹 3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5위 송야동이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성격의 매치를 치른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옌샤오난과 데니지 고메스가 맞붙으며 주니어 타파와 류처의 데뷔전 등 다양한 경기가 예정됐다.
누르마고메도프vs송야동 매치 포스터. /사진=UFC 제공

UFC가 중국 상하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를 확정 발표했다.

UFC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월 29일 푸동개발은행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누르마고메도프 vs 송야동' 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상하이에서 2년 연속으로 열리는 UFC 이벤트이자 2017년 매진 사례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푸동구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랭킹 3위이자 전 타이틀 도전자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5위 송야동(28·중국)이 격돌한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당초 7월 25일 아부다비 대회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마르티네스의 출전이 연기되면서 송야동과의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성격의 매치가 성사됐다.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vs 코리 샌드헤이건. /사진=UFC 제공

통산 20승 1패를 기록 중인 누르마고메도프는 데이비슨 피게레도, 코리 샌드헤이건, 마리오 바티스타를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송야동은 23승 1무 9패를 올렸다. 올해 초 마카오 대회에서 피게레도에게 인상적인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후 자신의 여섯 번째 메인 이벤트 무대에 나선다. 헨리 세후도, 말론 모라에스 등을 제압했던 송야동은 이번 홈 경기 승리를 통해 타이틀 도전권 진입을 노린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중국 최초의 여성 UFC 선수이자 스트로급 랭킹 4위인 옌샤오난(중국)이 13위 데니지 고메스(브라질)와 맞대결을 펼친다. UFC 300에서 장웨일리와 역사적인 타이틀전을 치렀던 옌샤오난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 홈 팬들 앞에 선다. 상대인 고메스는 4연승을 달리며 톱 15에 진입한 무에타이 베테랑이다.

이 밖에도 라이트헤비급 주니어 타파(호주)와 킥복싱 세계 챔피언 류처(중국)의 UFC 데뷔전, 플라이급 랭킹 11위 알렉스 페레즈(미국)와 수무다얼지(중국)의 리매치, 츠루야 레이(일본)와 케빈 보르하스(페루)의 플라이급 맞대결 등이 예정됐다.

송야동.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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