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도 불볕 더위, 선수 쓰러진다...퓨처스리그 2경기 폭염으로 취소되다

OSEN 제공
2026.07.25 18:12
2026 퓨처스리그 KIA-삼성 경기와 NC-롯데 경기가 37도 이상의 불볕 더위로 인해 취소됐다. 프로야구 규정상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 양산이 39.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를 발령했다.

[OSEN=대전, 한용섭 기자] KBO 퓨처스리그에서 불볕 더위로 인해 폭염 취소 경기가 나왔다.

25일 오후 4시 경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경기, 상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

고양 구장에서 상무-고양 히어로즈 경기는 정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LG-한화, 두산-울산 경기는 오후 6시에 시작된다.

프로야구 규정에 따르면,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KBO리그에서는 2024년 프로야구 최초로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해는 폭염 취소 경기가 없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대구, 포항, 경주, 양산, 고령, 광양 등에 폭염 중대경보를 발령했다. 폭염 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8도, 최고 기온이 39도를 넘는 극단적인 더위에 발령된다.

25일 기상청 폭염 특보 상황을 보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 폭염 경보 또는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와 폭염 경보는 각각 일 최고 기온 33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25일 오후 2시 기준, 지역별 최고 기온을 보면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경남 양산이 39.1도로 가장 높았다. 대구 동구 신암동 37.5도, 경남 김해 37.4도였다.

/orange@ose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