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98일 만에 2승 성공 김재환 홈런 폭발...SSG, 키움 꺾고 연패 탈출...박찬호 조카는 또 패배 [고척 리뷰]

OSEN 제공
2026.08.01 21:16
SSG 랜더스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로 승리하며 연패를 탈출했다. 선발 투수 타케다 쇼타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98일 만에 시즌 2승을 거두었고, 김재환의 3점 홈런을 포함한 타선의 집중력으로 대승을 거뒀다. 반면 키움 선발 김윤하는 4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 SSG는 타케다 이후 불펜진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투타 조화 속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로 크게 이겼다. 선발 타케다 쇼타는 98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타케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SSG는 2루수 정준재-유격수 박성한-좌익수 블라이 마드리스-1루수 전의산-지명타자 김재환-포수 이지영-우익수 한유섬-3루수 안상현-중견수 최지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키움의 선발 투수는 김윤하. 2루수 서건창-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맷 데이비슨-우익수 박찬혁-좌익수 추재현-포수 김건희-중견수 임병욱-유격수 오선진-3루수 김웅빈으로 타순을 짰다.

SSG는 3회 1사 만루서 박성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자 키움은 3회말 공격 때 김웅빈의 볼넷, 서건창의 우전 안타, 안치홍의 내야 땅볼로 1-1 균형을 맞췄다. SSG는 4회 이지영의 좌월 투런 아치로 3-1로 다시 앞서갔다.

키움은 4회말 공격 때 추재현의 내야 안타, 오선진의 몸에 맞는 공, 김웅빈의 우전 안타로 1점 차로 쫓아갔다.

SSG는 5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1사 1,2루서 전의산이 중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곧이어 김재환이 바뀐 투수 정현우를 상대로 우중월 3점 아치를 빼앗았다.

기세 오른 SSG는 6회 최지훈의 좌중간 안타, 정준재의 볼넷, 박성한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7회에도 2사 후 1,2루 기회를 잡았고 정준재와 박성한이 연속 적시타를 날렸다. 10-2.

SSG 선발 타케다는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지난 4월 25일 KT 위즈전 이후 98일 만에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후 전영준, 박시후, 이건욱, 한두솔이 1이닝씩 책임졌다.

타자 가운데 정준재(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박성한(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김재환(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한유섬(4타수 3안타)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조카로 잘 알려진 키움 선발 김윤하는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김건희와 김웅빈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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