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나 혼자만 레벨업' 만찢남 비주얼…안무 제작·노래까지

마아라 기자
2026.08.07 20:31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동명 웹소설·웹툰을 원작으로 한 공연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피겨스케이팅과 연기, 음악, 서커스 퍼포먼스를 결합해 원작의 세계관을 빙상 위에 구현한다. /2026.08.07 /사진=머니투데이 DB

아이스쇼에 서는 국가대표 피겨 선수 차준환(25)이 안무 제작에 이어 노래까지 선보인다.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차준환은 작품 참여 소감에 대해 "제가 원작의 열혈 팬이어서 더 몰입하며 임할 수 있었다"며 "액션 요소가 많은 작품인데 스케이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진우에 대해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며 "제 삶과 많이 닮았고, 제 모토와도 맞닿아 있다"고 했다. 이어 "워낙 좋아하는 캐릭터인 만큼 가장 약했던 E급 헌터 성진우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를 중점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역배우 경력이 있는 차준환은 연기뿐 아니라 안무 창작에 참여해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노래까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에이미, 차준환이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동명 웹소설·웹툰을 원작으로 한 공연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피겨스케이팅과 연기, 음악, 서커스 퍼포먼스를 결합해 원작의 세계관을 빙상 위에 구현한다. /2026.08.07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노래에 대해 차준환은 "노래가 익숙하지 않아 쉽지는 않았다"며 "스케이팅과 음악, 드라마를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혼자 넘버를 부르며 호흡을 맞추기 위해 정말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날 프레스콜에 참여한 송동일 제작 총괄은 작품의 해외 진출을 기원하며 "차준환이 평생 (작품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아이스쇼다. 웹툰 기준 1~45화까지의 내용을 함축해 무대 위로 옮겼다.

평범하다 못해 최약체 인류였던 E급 헌터 성진우(차준환 분)가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 뒤 강인한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S급 헌터 '차해인' 역에는 김예림, 성진우의 든든한 길드원이 돼 주는 '유진호' 역엔 신석수가 낙점됐다. 성진우의 충실한 첫 번째 그림자 기사 '이그리트' 역은 이시형이 맡는다. 이 밖에도 그룹 다이아 출신 권채원(성진아 역), 에이미(이주희 역)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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