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도전' 대구, K리그1 안양에서 홍재석 임대 영입... 수준급 수비수 합류

박건도 기자
2026.08.14 10:26
대구FC가 FC안양으로부터 중앙 수비수 홍재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홍재석은 188cm의 신체조건과 빠른 스피드를 갖춘 수비수로 울산HD와 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5경기에 출전했다. 대구는 홍재석의 합류로 수비라인의 안정감을 높이고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했다.
대구FC 유니폼을 입은 홍재석. /사진=대구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K리그1 FC안양의 중앙 수비수 홍재석(23)을 임대 영입했다.

대구는 14일 안양으로부터 센터백 홍재석을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 55번을 부여받은 홍재석은 구단을 통해 "대구라는 멋있고 좋은 팀에 오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뜨겁고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대구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 대구와 함께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03년 7월 3일생인 홍재석은 188㎝ 80㎏의 신체조건을 갖춘 수비수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갖춰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우수한 제공권과 일대일 수비 능력이 강점이며, 발기술과 볼 처리 능력도 뛰어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안정적인 전개가 가능하다.

홍재석. /사진=대구FC 제공

울산시민축구단을 거쳐 2024년 울산HD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홍재석은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와 부산 아이파크에서 임대 생활을 거치며 출전 경험을 쌓은 뒤 2026년 안양에 합류했다. K리그 통산 25경기에 출전하며 다양한 팀과 전술을 경험했고,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 자원으로 성장했다.

구단은 홍재석의 신체조건과 스피드, 빌드업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대구는 홍재석의 합류로 수비라인의 안정감을 높이는 동시에 후방 전개와 팀 전술 운용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재석은 대구 공식 지정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