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탈의실서 성폭행" NFL 스타 '금수저' 15세 아들, 여학생에 끔찍 '범행'... 母는 "DNA 발견 안 됐자나" 뻔뻔 주장

박재호 기자
2026.09.06 01:28
전 NFL 선수 크로이 비어만의 15세 아들인 크로이 'KJ' 비어만 주니어가 동급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비어만 주니어는 지난 4월 체육관 탈의실에서 여학생을 억압하고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성인 범죄자와 동일하게 처리됐다. 어머니 킴 졸시악은 아들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고 거짓말 탐지기를 통과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영국 '더선'은 4일(한국시간) 전 NFL 선수 크로이 비어만과 리얼리티쇼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애틀랜타' 출연자 킴 졸시악 부부의 아들인 크로이 'KJ' 비어만 주니어(15)가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사진=더선 갈무리

전 프로미식축구(NFL) 선수의 10대 아들이 동급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영국 '더선'은 4일(한국시간) "전 NFL 선수 크로이 비어만과 리얼리티쇼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애틀랜타' 출연자 킴 졸시악 부부의 아들인 크로이 'KJ' 비어만 주니어(15)가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조지아주 대배심은 이번 주 비어만 주니어를 가중 아동 성추행, 가중 성폭행, 가중 비정상적 성행위, 불법 감금 혐의로 기소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16세 미만 아동에 대한 3건의 성폭행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조지아주 알파레타 경찰은 그를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 범죄자와 동일하게 기소했다.

비어만 주니어는 지난 4월 23일 15세 여학생을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 체육관 탈의실로 끌고 가 신체를 억압하고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학생은 사건 직후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고 성폭행 증거를 채취했다.

경찰은 지난 8월 17일 조지아주 알파레타에서 비어만 주니어를 체포했다. 현재 구금 중인 그는 오는 9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비어만 주니어. /사진=더선 갈무리

비어만 주니어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어머니 킴 졸시악은 미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낸 성명에서 이번 고발을 "무모하고 유감스러운 일"로 규정했다. 그는 "아들은 자발적으로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받아 통과했다"며 "피해 주장 여성에게서 아들의 DNA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거짓 고발은 실제 성범죄 피해자들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비어만 주니어 아버지 크로이 비어만은 애틀랜타 팰컨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킴 졸시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둘은 슬하에 비어만 주니어를 포함 6명의 자녀를 뒀는데 지난 2023년 8월 12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크로이 비어만(왼쪽)과 킴 졸시악. /사진=더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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