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50평 소시 숙소 안나가"…SM과 재계약 경사났네~

효연 "50평 소시 숙소 안나가"…SM과 재계약 경사났네~

박효주 기자
2026.09.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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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21년째 SM엔터테인먼트 숙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21년째 SM엔터테인먼트 숙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21년째 숙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효연이 9년 차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효연은 "21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모두 독립했지만 효연은 여전히 숙소에 남아 생활하고 있다. 현재 거주 중인 숙소는 약 50평 규모로, 5년째 같은 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했다.

혼자 생활하는 숙소에는 오래된 TV와 청소기 등 오랫동안 사용한 물건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효연은 "고장 나지 않는 이상 계속 쓴다. 그 친구들이 배신하지 않는 이상 오래 쓴다"고 말했다.

오랜 숙소 생활을 이어가는 데는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다. 효연은 집값과 공과금 부담이 없다는 점을 숙소 생활의 장점으로 꼽았다.

고등학생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이른바 '숙소 이모님'의 도움도 받고 있다. 효연의 매니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소녀시대 멤버들의 숙소 생활을 도와주신 이모님이 있다"며 "일정 때문에 할 수 없는 살림을 자연스럽게 도와주셨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21년째 SM엔터테인먼트 숙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21년째 SM엔터테인먼트 숙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현재도 일주일에 세 차례 숙소를 찾는다는 이모에 대해 효연은 "저희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함께해 주셨다. 소녀시대가 자라온 걸 다 보셨다"며 "SM 안에서도 제일 존경받으신다. 입맛뿐 아니라 비밀도 다 아신다"고 말했다.

이모 역시 "연습생 때가 생각난다"며 "네가 그만두면 이모도 그만두는 날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오랜 인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효연은 올해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도 전했다. 홍현희가 "회사에서 독립하라는 압박은 없냐"고 묻자 효연은 "제가 회사에 고마운 티를 많이 낸다. 하라고 하는 것도 거의 다 한다. 나가라고 할까 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해가 재계약 기간인데 저는 했다"며 "숙소에서 계속 살 수 있다. 제겐 경사"라고 기뻐했다.

재계약 소식을 들은 이모의 은퇴가 늦어졌다는 농담도 이어졌다. 효연은 "어떡하냐. 재계약해서. 이모 여행 다니셔야 하는데"라며 "이모가 힘들 때는 제가 그쪽에서 출퇴근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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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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