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조은혜 기자] 4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가 8일 두산 베어스 상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9연패 후 3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시즌 전적 52승65패3무를 만들었다.
이날 한화는 두산 좌완 선발 최승용 상대 심우준(유격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김태연(1루수) 허인서(포수) 최인호(중견수) 이도윤(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6일 롯데전과 비교해 페라자가 6번에서 2번으로 복귀했고, 각각 7번과 8번을 맡았던 김태연과 허인서가 6번, 7번으로 전진배치됐다.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날씨가 선선해져서 그런가, 페라자가 조금 나아져서 2번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페라자는 6일 롯데전 4안타를 포함해 9월 6경기에서 타율 5할(20타수 10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또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는데, 김 감독은 "집중을 하면서 수비에서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서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의 마지막 승리는 6월 11일 대전 KIA전. 올해 두산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지난 3경기 한화의 타선이 총 50안타 33득점으로 뜨거웠던 만큼, 류현진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만약 류현진이 이날 승리투수가 될 경우 89일 만의 승리가 된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몇 경기 예전보다는 공격이 잘 되고 있는 편인데,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그동안은 조금 기다리고 조심스럽게 쳤다. 경기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건 아니다. 요즘은 적극적으로 치고 있으니까 오늘도 좋은 타격이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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