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참사' 3연속 밀어내기 볼넷 자멸하다...LG 3연패, 최하위 키움에 완패, 삼성 덕분에 3위 수성 [잠실 리뷰]

OSEN 제공
2026.09.08 21:43
키움 히어로즈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3 완승을 거뒀다. 키움은 5회에만 3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 등을 묶어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선발 박시원이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고 불펜진의 난조 속에 3연패에 빠졌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발목이 잡히며 3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8-3 완승을 거뒀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6이닝 동안 단 2안타만 허용하고 3볼넷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6승째. 서건창이 3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주홍은 2볼넷 1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박시원은 3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불펜투수가 7명이 등판했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 추재현(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히우라(좌익수) 김웅빈(3루수) 김동헌(포수) 염승원(2루수) 박주홍(중견수) 권혁빈(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LG는 신민재(2루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문정빈(1루수) 홍창기(우익수) 구본혁(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가 선발 출장했다. 지난 6일 삼성전에 허리 근육통으로 결장한 문보경이 여전히 몸 상태가 안 좋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

LG는 2회 2사 후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구본혁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2아웃이지만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지환이 중견수 뜬공 아웃을 물러났다.

키움은 3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주홍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권혁빈이 1볼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2번 모두 파울이 됐다. 4구째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로 전화위복이 됐다. 서건창의 투수 땅볼로 1사 1,3루가 됐고, 추재현이 우전 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4회 선두타자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송찬의는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문정빈이 좌익수 뜬공 아웃, 홍창기는 삼진 아웃, 구본혁이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은 5회 6득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서건창이 좌중간 3루타, 추재현은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데이비슨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

LG는 투수를 김진수에서 좌완 이우찬으로 교체했다. 무사 1,3루에서 히우라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을 만들었다. 김웅빈이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김동헌이 5구째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을 추가했다.

LG는 다시 투수 교체. 김영우가 등판했다. 대타 안치홍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했다.

박주홍도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 볼넷, 3타자 연속 밀어내기 득점이었다. 스코어는 6-0. 무사 만루에서 권혁빈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7-0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7회 2사 후 박주홍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권혁빈이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서건창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스코어를 8-0을 달아났다.

LG는 8회말 1사 후 신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타 천성호가 3루수 내야 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오스틴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2사 3루에서 문정빈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3-8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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