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윤영철이 팔꿈치 수술 재활을 마치고 1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윤영철은 1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재활을 마치고 KBO 첫 공식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진은 하나도 없었지만 맞춰 잡는 투구였다.
윤영철은 1회 박상목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이진영의 땅볼 타구를 3루수가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정은원을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잡고, 정민규 타석에서 1루주자의 2루 도루를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정민규를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막아냈다.
2회는 최원준을 중견수 뜬공, 한경빈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2아웃을 잡고서 정우성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 이민준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2루에서 이재환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는 1사 후 이진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정은원을 3루수 파울플라이, 정민규를 2루수 플라이로 잡고 무실점을 이어갔다.
4회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한경빈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정우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1사 1,3루가 됐고, 이민준을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실점없이 위기를 넘겼다.
5회는 이재환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박상목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진영 타석에서 1루 주자를 재빠른 견제구로 협살로 몰아서 2루에서 태그 아웃시켰다.
6회 한화 중심타선 상대로 정은원을 유격수 직선타 아웃, 정민규를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2아웃을 잡았다. 최원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한경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윤영철은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2023년 데뷔 첫 해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뛰었고, 25경기(122⅔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4.04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18경기(81⅔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13경기(50이닝) 2승 7패 평균자책점 5.58으로 부진했다. 첫 5경기에서 조기 강판이 많았고,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7월초 등판 이후 팔꿈치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결국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2025년 7월 8일 KBO리그 한화전(2이닝 4실점)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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