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평창서 물품기부 캠페인했다! 국가대표·임직원 'ESG 나눔 실천'

박수진 기자
2026.09.16 15:18
대한체육회가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품기부 캠페인을 열고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여 사용하지 않는 스포츠용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8평창기념재단과 평창유산재단도 동참하여 지역 내 스포츠 기관 간 협력 및 ESG 가치 창출에 힘을 보탰다.
최찬섭 평창유산재단 사무처장(왼쪽부터), 이혁렬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김칠봉 국가대표선수촌 부촌장, 곽영승 2018평창기념재단 대외협력처장. /사진=대한체육회
김상겸(왼쪽) 선수와 이상호 선수.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임직원이 함께하는 물품기부 캠페인을 열고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위아자나눔위크 2026'의 '지구체육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획됐다.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평창동계훈련센터 1층 로비에서 사용하지 않는 스포츠용품과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자원을 순환시키는 방식이다.

선수단과 임직원은 세탁을 마친 운동복, 운동화, 가방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현장 부스에 비치된 QR코드로 등록한 뒤 기부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소정의 기념품 혜택이 주어진다.

수거된 물품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위아자나눔위크' 평창동계훈련센터 특별매대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쓰인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애장품, 스포츠 굿즈 등을 기증받는 '스포츠 명사 특별기부'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근 기관인 2018평창기념재단과 평창유산재단도 동참해 지역 내 스포츠 기관 간 협력 및 지역 연계 ESG 가치 창출에 힘을 보탰다.

김칠봉 평창동계훈련센터 부촌장은 "이번 캠페인이 선수와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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