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타수 무안타 KKK 침묵해도 이겼다…스쿠발 ‘7이닝 무실점 10K’ 괴력투, 다저스 연패 탈출 [LAD 리뷰]

OSEN 제공
2026.09.26 13:09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투수 타릭 스쿠발이 7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앤디 파헤스가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사사키 로키가 8회를 깔끔하게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OSEN=손찬익 기자]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타릭 스쿠발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윌 스미스-카일 터커-테오스카 에르난데스-맥스 먼시-앤디 파헤스-키케 에르난데스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유니어 마르테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조나 콕스-브렛 해리스-빅터 베리코토-보 데이비슨-앤드류 키즈너-마르셀로 메이어-셰이 위트컴-스콧 반두라-크리스티안 코스가 선발로 나섰다.

팽팽했던 균형은 2회 홈런 두 방으로 깨졌다. 선두 타자로 나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터뜨리며 다저스에 선취점을 안겼다.

맥스 먼시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앤디 파헤스가 다시 한번 왼쪽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는 솔로 홈런 두 방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두 점이면 충분했다. 선발 스쿠발이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스쿠발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볼넷 없이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잠재웠다.

스쿠발이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뒤 사사키 로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사사키는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깔끔하게 지우며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다저스 타선에서는 에르난데스와 파헤스가 터뜨린 홈런 두 방이 승부를 갈랐다. 반면 리드오프로 나선 오타니는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마르테도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5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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