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코리아써키트, 실적에 역행하는 주가

백지수 기자
2015.08.20 10:03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사진제공=키움증권

2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코리아써키트, 실적에 역행하는 주가'입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 업체코리아써키트의 "업황에 비해 선전하고 있지만 주가는 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분기 실적이 우수했던 데다 올해 사상 최대 영업 실적까지 예고되지만 업황에 대한 과도한 우려 때문에 최근의 주가가 낮은 편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에 코리아써키트가 노트북, 태블릿PC 등으로 제품 분야를 다양화하고 고객사를 다변화한 성과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3분기에는 갤럭시노트5와 기타 중저가 스마트폰이 출하됨에 따라 주고객사 대상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코리아써키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휴대폰 부품 및 PCB(회로기판) 업종 내에서 우수한 수익 창출력을 입증했다. 3분기 실적도 2분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고객 스마트폰 시장의 모멘텀이 둔화됐고 자회사 인터플렉스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제품 다양화와 고객 다변화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 프리미엄폰 스마트폰주기판(HDI)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패키지 기판 CSP, PoP, FC-CSP 등도 고가 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모듈 회로기판(PCB)도 컴퓨터 메모리인 DDR4램과 SSD가 확산됨에 따라 수혜가 더해지고 있다. 패키지 기판 사업 비중이 커가고 노트북, 태블릿 등에 대한 HDI 매출이 늘어나며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3분기에도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A·E·J 등 중저가 모델 출하가 늘어나고 신형 아이폰이 출시되며 각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95억원에서 115억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