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 CJ E&M, 프라임 타임 광고단가 상승

백지수 기자
2015.09.02 10:48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사진=대신증권

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CJ E&M, 프라임 타임 광고단가 상승'입니다.

김 연구원은CJ E&M의 채널 tvN 인기 프로그램들이 방영되는 프라임 타임의 광고단가가 상승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CJ E&M이 배급한 영화 '베테랑'도 흥행에 힘입어 전체 매출을 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 9만6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CJ E&M 매출에서 광고 부문이 전체 성과를 좌우한다. 지난해 기준 CJ E&M의 매출 비중은 방송(광고·수신료) 67%, 영화(배급·투자) 17%, 음악·공연 16%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방송 광고의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다.

최근 tvN의 광고단가 상승은 매우 돋보인다. 양질의 콘텐츠에 대해 시장이 평가한 가격이고 한번 형성된 가격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달 tvN의 오후 10시대 광고 평균 단가는 463만원으로 지난 7월(329만원) 대비 41% 상승했다. 특히 '삼시세끼'가 방송되는 금요일 오후 10시 광고 단가는 5~7월 920만원대에서 지난달 1035만원까지 상승했다. 동시간대 지상파 KBS2(1106만원)나 MBC(1155만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달 오후 11시대 광고 평균 단가도 7월(288만원) 대비 46% 상승한 419만원이었다. 지난달 20일 시작한 '슈퍼스타K7'의 광고단가는 690만원이고 같은달 10일 시작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의 광고단가도 518만원이다.

광고뿐 아니라 영화 수익도 좋다. CJ E&M이 배급한 상영작 '베테랑'은 지난달 말일 기준 전국 관객 1096만명, 티켓 매출 859억원을 기록 중이다. CJ E&M은 배급 영화에 대해 관객 1인당 티켓 가격 중 약 48% 정도를 매출로 인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