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인탑스, 놀라운 자산가치와 사업 안정성

백지수 기자
2015.11.16 10:20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 /사진=KB투자증권

1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인탑스, 실적 서프라이즈보다 놀라운 자산가치와 사업의 안정성'입니다.

김 연구원은인탑스에 대해 "저평가 받았던 플라스틱 사출 업종 내에서 유의미한 재평가가 필요한 회사"라고 판단했습니다. 현재의 기업가치가 회사의 현금성 자산보다 훨씬 낮은 데 비해 실적 개선 추세가 돋보이고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인탑스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에 이어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안정된 수익성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도 실적 증가세가 이어져 내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7332억원을, 영업이익은 45.6%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스마트폰 케이싱 기업 인탑스는 플라스틱 사출 업종 중 유의미한 재평가가 필요한 회사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메탈케이스 탑재 비중을 높여 업황이 악화됐지만 인탑스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계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기술적 노하우와 메탈케이스 탑재 트렌드 강화로 창출된 시너지 등이 저평가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기업가치가 현금성 자산가치보다 낮은 점도 재평가 요인이다. 현재 시가총액 1522억원이 3분기 기준 현금화 가능 자산 2210억원(순현금 1380억원, 투자부동산 공정가치 830억원) 대비 31.2% 할인을 적용받고 있다.

꾸준한 실적 개선세도 긍정적이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200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기록이다. 중국 톈진과 베트남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물량 증가가 이뤄진 덕분이다. 해외 법인의 체질 개선도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4.8%, 273.7%씩 각각 증가한 매출액(1592억원)과 영업이익(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해외 생산 비중이 증가하면서 올해 대비 6.2% 증가한 매출액 7332억원과 같은 기간 45.6% 증가한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은 실적 전망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