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에 힘입은 AI·반도체·로봇·무인화 기업은…

구유나 기자
2016.03.10 11:03

[베스트리포트]인공지능 알파고vs.이세돌: 세상의 변화

1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인공지능 알파고 vs.이세돌: 세상의 변화'입니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 확대로 중기적 관점에서 반도체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9일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 기반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에서 패한 것은 인공지능 기술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제품 간 통합이 이루어지고 자동차와 드론 등 스마트 기기가 확대되면서 국내 반도체·하드웨어 업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유지하고삼성전자,SK하이닉스등의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에서 패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도체 업계는 인공지능에 발맞춰 변화·발전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는 인간처럼 기억과 연산을 같은 곳에서 빠르게 처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로직 제품(CPU/AP)과 메모리(DRAM/NAND) 제품 간 통합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알파고의 경우 서버급인 170GB DRAM을 탑재한 걸로 알려져 중기적 관점에서 반도체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으로 사용자 개입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스마트 기기도 확산될 전망이다. 드론, 자율주행차량, 휴머노이드 로봇 등은 국내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스마트폰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고영(무인화),에스에프에이(자동화),이오테크닉스(원칩화),유진로봇,로보스타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해외 주식 중에는 화낙(무인화), 구글 알파벳(인공지능), 엔비디아(GPU)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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