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홍콩시장 최초 원유선물 ETF 상장

최석환 기자
2016.05.02 09:20

삼성자산운용이 홍콩시장 최초로 선물기반 원유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삼성 GSCI 원유 ER 선물(Samsung S&P GSCI Excess Return Futures) ETF’를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이 상품은 'S&P 골드만삭스 원유선물 지수(GSCI Crude Oil Futures Index ER)'을 추적지수로 하면서, 미국 뉴욕상품거래소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원유선물 지수에 100% 투자한다. 해외상장 ETF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분리과세 상품이며 연단위로 매매손익에 대한 통산이 가능하다. 운용은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이 맡는다.

문경석 패시브전략본부 상무는 "이번 상장은 신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국내 ETF 성공 노하우를 홍콩시장에 전파해 범 중화권 시장에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 최고 파생형ETF 운용사로서 범 중화권 시장에서 선도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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