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흥국에프엔비, 두 걸음 전진을 위한 한 걸음 후퇴

김남이 기자
2016.06.14 10:27

1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흥국에프엔비, 두 걸음 전진을 위한 한 걸음 후퇴'입니다.

김 연구원은 비열처리 프리미엄 식음료 분야에서 흥국에프엔비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중점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도 기대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통망 확대 비용 등이 수반되는 만큼 이익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올해 흥국에프엔비의 매출액은 454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이 전망된다. 지난해 공장 증설에 이어 올해도 B2B 유통망 확대, B2C 브랜드 제품 마케팅 및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증설을 통해 올해부터 비커피 음료 뿐아니라 푸드 및 디저트 신제품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커피 유통을 본격화함에 따라 매출 다각화가 기대된다.

이번 증설로 푸드 및 디저트, 커피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가능해진만큼 계절적인 영향이 줄어들면서 분기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중국 매출은 작년 3억원에서 올해 15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매출 기여도는 미미하지만 중국에 진출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중국시장에서의 성패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비열처리 프리미엄 식음료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장기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 다만 올해도 제품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비용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돼 이익 개선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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