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날 좀 보소

김도윤 기자
2016.11.24 09:31

2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송하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서울옥션, 날 좀 보소'입니다.

송 연구원은서울옥션에 대해 투자포인트를 짚어주고 주요 이슈를 점검하면서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더 나아가 실적 및 주가 전망, 기업가치 평가 등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특히 서울옥션의 주가흐름과 매출구성, 실적추이, 수익구조, 경매상품 등 다양한 시각물을 첨부하며 리포트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송 연구원은 경매 사업을 영위하는 서울옥션이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 확대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 영향으로 주가는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 미술시장의 성장과 함께 앞으로 주가 역시 우상향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서울옥션의 투자포인트는 단색화를 중심으로 시작된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단색화 가격이 많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평균대비 저평가 돼 있다. 민중화, 신진화가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도 높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한다.

서울옥션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534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 7% 감소할 전망이다. 작년의 역기저 효과와 위작논란으로 국내 미술품시장이 위축되면서 실적이 역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올해 4분기에는 매출액 179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옥션은 기대를 하회한 실적으로 주가는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경매의 출품액이 평균 100억원 규모로 올라섰고 홍콩경매 역시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융통해 추정 낙찰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저금리 시대의 훌륭한 투자수단으로 미술품이 각광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새로운 수요층의 유입으로 서울옥션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서울옥션 목표주가는 글로벌 평균대비 30% 할인률을 적용한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한국 미술시장의 성장과 함께 서울옥션의 주가는 우상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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