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도연, 정초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송원산업, 화룡점정'입니다.
두 연구원은송원산업의 내부 요인과 외부 환경을 두루 진단하며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미국 석유화학 증설 랠리, 환율 등 우호적인 환경과 송원산업의 신규사업 성장을 통해 주가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송원산업의 주가는 1만8100원인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가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밸류에이션 평가에 이어 송원산업의 주가 상승요인, 하방 리스크를 점검하며 투자자가 송원산업에 대해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리포트 곳곳에 다양한 표와 그래프 등 시각물을 덧붙이며 가독성을 높인 점도 주목을 끌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송원산업 매출액의 70%를 차지하는 주력제품인 폴리머 안정제는 플라스틱 필수 첨가제로, 미국 석유화학 증설 랠리의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긍정적 요인들이 본격화되며 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2분기는 구조적 성장에 앞서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규사업인 윤활유 첨가제는 지난해 2분기 가동을 시작한 뒤 올해 3분기에 생산능력이 4배로 확대될 예정이다. 2018년 영업이익은 2016년보다 66%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발 신규 수요 급증으로 폴리머 안정제 판매량이 증가하고 단가도 인상될 전망이다. 또 원재료 가격과 환율 등 우호적인 외부요인이 폴리머 안정제의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신규사업인 윤활유 첨가제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00% 증가하고, 2018년에도 95%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6%, 내년 9%로 상승할 전망이다.
송원산업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매수 추천한다. 주가는 재평가 될 것이다. 2018년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8.6%로 상승하며 적장가격은 3만9000원(PBR 2배)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주요 하방 리스크는 폴리머 첨가제 생산능력 증가분이 수요 증가분을 초과하는 경우다. 증설 계획 설립에서 상업생산 단계까지 대략 2년이 소요되는데 아직 유의미한 증설은 없는 상황이다. 현 시점에서 이 같은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