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펀드평가사와 함께 자산운용사의 최근 3년간 수익률을 평가한 결과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중에선 칸서스자산운용이 상위 6.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판매사에선 상대수익률 기준으로는 유진투자증권이, 절대수익률 기준으로는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펀드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52개 공모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액티브 주식형펀드의 3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칸서스자산운용이 상위 6.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패시브주식형펀드는 4.1%를 기록한 대신자산운용이, 해외주식형펀드는 2.6%의 수익률을 올린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는 전체 운용사의 수익률을 토대로 운용사별로 순위를 매긴 뒤 특정 운용사가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를 숫자로 표시한 것이다.
이날 금융투자협회는 펀드판매회사인 증권사와 은행의 순위도 함께 발표했다. 추천펀드 제도를 운영 중인 23개 판매회사를 대상으로 공모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금융투자협회는 상대수익률(위험·세부유형 등 변수를 반영한 상대순위) 및 절대수익률(추천월로부터의 단순 가중평균수익률) 상위 10개사를 선정했다. 평가대상 유형은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이다.
평가결과 상대수익률 기준으로는 국내주식형에선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형에선 DB증권이 가장 높은 순위를 얻었다. 절대수익률 기준으로는 국내주식형에선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주식형에선 하나금융투자가 가장 높은 순위에 등극했다.
한편 판매회사는 지난 1년(2017년7월~2018년6월) 총 327개의 펀드를 추천했고 그 중 주식형‧재간접 유형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금투협 측은 "해외 주식형 및 재간접의 높은 추천 비중은 해외 선진 금융시장의 호조와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이 지난해 말로 종료되면서 마지막 세제혜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판매회사의 프로모션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