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지금이라도 살까?…전문가 "AI 기술 경쟁으로 성장세 지속"

반도체 지금이라도 살까?…전문가 "AI 기술 경쟁으로 성장세 지속"

김지현 기자
2026.05.06 13:52

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웹세미나 개최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이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반도체 산업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이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반도체 산업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

AI(인공지능) 기술 경쟁의 심화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거란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운용본부장은 6일 미래에셋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반도체 시황을 점검하며 딥시크 V4 출시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 간 AI 기술 격차가 유지되며,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는 오히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 본부장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는 CPU(중앙처리장치)·MLCC(적층세라믹콘덴서)·패키징 기판 등 반도체 전반으로 AI 투자 수요가 확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전기 MLCC 가동률이 90%를 상회하고, 관련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수주 증가가 이어지는 등 산업 전반의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12,710원 ▲660 +5.48%) ETF의 5월 정기 리밸런싱 계획과 첫 분배금 지급 일정도 공개했다. 해당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개별주식 옵션 기반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성장성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5월 리밸런싱을 통해 기존 10종목에서 12종목으로 확대되며 SK스퀘어와 삼성전기가 신규 편입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비중은 약 5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SK스퀘어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간접 노출을 강화하고 삼성전기를 통해 AI 서버용 MLCC 및 패키징 기판 수혜를 반영했다. 상장 이후 첫 분배금은 오는 1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