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증시 안정에도…코스피, 반도체 쇼크에 하락 출발

진경진 기자
2019.03.27 09:17

[개장시황]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1%대 하락세

삼성전자가 1분기 어닝 쇼크를 예고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하락세다.SK하이닉스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1포인트(0.58%) 내린 2136.2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는 반도체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72포인트(0.37%) 내린 734.09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0.90포인트(0.55%) 오른 2만5657.7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10포인트(0.72%) 상승한 2818.4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53.98포인트(0.71%) 오른 7691.5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1·2위 빠지자 하락폭 커져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86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319억원 어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 220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247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376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계약, 155계약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이 우세하다. 종이목재가 1%대 오르고 있고 은행 섬유의복 등이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는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제조업 등이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특히삼성전자와SK하이닉스가 1%대 빠지고 있고LG화학도 약보합세다.POSCOLG생활건강NAVER등도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현대차삼성바이오로직스등은 강보합세다.

금호산업은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에 4%대 올라 거래되고 있다.금호산업우는 11%대 급등했다.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세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135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256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반도체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등이 약보합세다. 나머지는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신라젠과에이치엘비강보합을 기록 중인 반면 나머지는 모두 하락세다.

CJ ENM메디톡스가 1%대 하락세고셀트리온헬스케어바이로메드포스코켐텍스튜디오드래곤펄어비스등이 약보합세다.

디젠스는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7%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1.2원(0.11%) 오른 1134.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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