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美제조업…PMI 6년만에 최고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1.01.05 05:14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급랭했던 미국 제조업 경기가 6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빠르게 살아났다.

4일(현지시간) 영국계 시장정보업체 IHS마킷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미국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7.1로 전월(56.7)보다 올랐다. 2014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IHS마킷은 "기계 분야에서 꾸준히 강한 수요가 확인된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IHS마킷의 미국 제조업 PMI는 지난 4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로 36.1까지 급락했었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토대로 발표되는 경기 선행지표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