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모처럼 웃은 제약·바이오株…셀트리온 3형제 나란히 올랐다

홍순빈 기자
2023.04.04 15:43

[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제약·바이오주(株)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올들어 한국 증시를 주름잡던 이차전지주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부담 등으로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17포인트(0.33%) 오른 2480.51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3억원, 215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07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이 3%, 종이목재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통신업, 기계,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철강및금속은 3%대 하락했고 비금속광물, 전기전자는 약보합세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보다 9000원(6%) 오른 15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1.29%), SK바이오사이언스(4.29%), SK바이오팜(2.74%)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0.79%), LG화학(1.4%), NAVER(1.41%), LG전자(1.85%)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3위인 SK하이닉스는 2조2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 후 시장에서 재무 건전성 우려가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2700원(-3.1%) 내린 8만4500원을 장을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1.88%), 삼성SDI(-2.55%), 기아(-1.35%), POSCO홀딩스(-6.38%), 포스코퓨처엠(-1.91%)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했던 의약품, 의료정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최근 상승세가 지속됐던 POSCO홀딩스는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고 보험 업종도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닥 상승 마감…모처럼 웃은 제약·바이오株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2포인트(0.26%) 오른 857.18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34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2억원, 11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도 제약과 기타서비스 업종의 상승률이 4%대로 가장 높았다. 기타 제조, 음식료담배, 인터넷 등이 3%대,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유통 등이 2%대,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등이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 금융이 3%대,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등은 2%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4.24%), HLB(3.57%), 셀트리온제약(5.22%), 알테오젠(17.5%) 등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1.33%), JYP Ent.(1.56%), 에스엠(1.8%)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23%), 에코프로(-4.9%), 엘앤에프(-3.66%), 천보(-1.19%), 성일하이텍(-4.01%) 등의 이차전지주와 리노공업(-2.4%), 솔브레인(-2.81%) 등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는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원 내린 1315.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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