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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 경영진이 연이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주주환원 제고 및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엠케이전자는 16일 최근 한 달 동안 8명의 임원들이 2만50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현기진 대표가 스타트를 끊었다. 1만5000주를 주당 6909원에 사들였다. 뒤이어 문정탁 신사업개발/품질 총괄 상무이사, 송재헌 신사업 영업총괄이사, 홍성재 중국 법인장, 신문섭 중국법인 경영총괄, 신종진 기술연구소장, 장영시 재경이사, 채규욱 이차전지소재 기획영업총괄 이사 등이 동참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임원진 차원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와 책임경영은 물론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케이전자는 2020년 코로나19 국면에서도 7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통상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면 평균 2%의 주가 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앞서 엠케이전자는 올 3분기(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4208억원, 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와 34% 증가한 수치다.
엠케이전자는 2025년에도 본딩와이어, 솔더볼 등 기존 사업에 더해 반도체 테스트 포고핀용 팔라듐 와이어, 솔더페이스트,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사업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법인은 중국 구형(레거시) 반도체와 하이엔드 반도체 시장이 동반 성장하는 데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