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두산이 전자BG사업부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성장을 보이며 전망을 낙관적이라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BG사업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2% 증가한 3360억원으로 최근 상향 조정한 DS투자증권 추정치마저 초과 달성했다"며 "전자BG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흑자로 전환한 448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 신장은 N사가 주도했다"며 "이번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N사의 지난달 매출 강도는 상당히 좋은 흐름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1분기 N사를 대상으로 한 월평균 매출은 5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날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5년 가이던스는 투자자와 소통 측면에서 다소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홈페이지에 전자BG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인 1조3000억원 이상을 크게 하회해 상당한 논란이 될 수 있었다"며 "회사 측은 지난 9월에 수립된 경영 목표치이고 N사 물량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어 "사업 계획 일관성과 사업부 간 다양한 이해관계는 이해되지만 투자자들에 대한 배려가 아쉬운 대목이다"고 지적했다.
DS투자증권은 전자BG사업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4.7% 늘어난 1조39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2.4% 늘어난 2100억원으로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올렸다.